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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한국서 첫 웹툰 시상식 연다…출품작 국내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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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 올해 개최

문체부·콘진원, 다음달 26일까지 신청 받아

신청·추천작 심사 거쳐 본상 10편 선정·시상

웹툰계 칸영화제 선언, 꿈의 무대·축제場 될 것

이데일리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웹툰 잡 페스타에서 방문객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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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26일까지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가칭)에 출품할 국내외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가칭) 기간에 치러질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문체부는 지난 1월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웹툰계의 칸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웹툰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모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외 웹툰 플랫폼에서 3개월 이상 연재 작품이다. 작가 본인은 물론, 작가 동의를 얻은 플랫폼, 제작사, 협회·단체 등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작품 외의 우수 작품 발굴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어워즈 위원회’를 통해 작품 추천도 받는다.

문체부는 신청 작품과 추천 작품을 모아 심사를 거쳐 본상 10편을 결정한다.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릴 시상식에서는 본상 10편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본상 중 대상 1편, 심사위원장상 1편을 현장에서 발표한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웹툰 산업은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세계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라며 “웹툰 어워즈와 페스티벌이 전 세계 웹툰 작가들의 꿈의 무대이자 팬들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의 모집 공고와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자료=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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