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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박재범, 30일 신곡 발매…성인 플랫폼 논란 속 파격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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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에 계정을 열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30일 파격 신곡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MORE VISION(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오는 30일 새 싱글 'McNasty(맥내스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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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새 싱글 'McNasty' 티저 이미지 [사진=모어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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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무언가를 맛보고 있는 박재범의 모습과 밀가루 반죽으로 범벅이 된 옷이 강렬한 무드를 전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투스젬과 액세서리들이 레드 컬러로 적힌 이번 앨범명 'McNasty'와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McNasty'는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박재범표 힙합 곡"이라며 "박재범은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팔색조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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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새 싱글 'McNasty' 티저 이미지 [사진=모어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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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신곡은 앞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파격을 예고한 바 있다.

박재범이 지난 24일 성인용 크리에이터 사이트인 온리팬스에 계정을 열고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또한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빨간색 여성 속옷을 몸에 덮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속옷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말을 걸고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에 K팝 가수가 직접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는 건 박재범이 처음이다. 박재범은 자신의 SNS에 "박재범의 파격 행보, K팝 가수 최초 온리팬스 진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자신의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파격적이라는 반응과 더불어 일각에서는 '여자 아이돌이 했어도 같은 반응이었을까' '어린 팬들이 볼까 겁난다' 등 선정성 논란을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박재범의 새 싱글 'McNasty'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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