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다.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7억 달러가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추산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 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3억 1500만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블랙스톤은 코너스톤 투자자로 최대 5000만 달러 상당의 공모주 매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상장 완료 후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다. 회사는 지배주주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또 다른 주주 라인야후(LY 코퍼레이션)는 24.7% 지분율을 갖는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종목 코드 'WBTN'으로 27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로고. [사진=네이버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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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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