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SK텔레콤 사업 협력 |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28일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를 함께 구독할 수 있는 '우주패스 넷플릭스'를 신규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7일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결합한 우주패스 넷플릭스 출시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우주패스all', '우주패스life'와 같은 T우주 구독 상품이다.
웨이브 요금제와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스탠다드·프리미엄 요금제가 각각 결합된 세 가지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따로따로 구독할 때보다 최대 10% 저렴하다.
통신 요금제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5GX 프리미엄/프라임플러스/프라임, 다이렉트5G 69/62 등 요금제인 경우 우주패스 넷플릭스 구독료를 최대 1만3천5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8월 31일까지 T우주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우주패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에 가입하면,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각각 구독했을 때보다 25% 할인된 9천900원에 2개월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넷플릭스 3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과로, 앞서 지난달에는 SK브로드밴드가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넷플릭스 본사를 방문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와 AI 기술, 콘텐츠 관련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주패스 넷플릭스 요금제 |
hyun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