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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이하늘∙주비트레인, 해고 사유 두고 서로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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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과 그룹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이 서로 법적 갈등을 벌였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26일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은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주비트레인 측에서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주비트레인 측은 올해 초 이하늘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아 6개월간 일을 도와주기로 하고 근로 계약서를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퇴사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해 여러 사유로 해고됐다”라고 알렸다.

주비트레은은 앞서 이하늘 측이 전달한 해고 사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서류에는 “지난 3월 22일 업계 관계자를 통해 주변 DJ나 뮤지션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 흡연을 해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또 회식 자리에서 직접 '본인은 대마를 흡연하기 위해서 살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에 관해 주비트레인은 “‘상습적인 마약사범’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주신 (주)펑키타운 이재규 대표와 하늘 같았던 선배님 자진해서 경찰서 방문 후 고소장 접수 및 타 기관을 통해 마약 검사도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해명하며 법원에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담당 형사 님께 문의하였더니 제 이름으로 고소 들어온 것도 없다더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2018년 결혼한 후 1년 4개월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전 부인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주비트레인은 베이스캠프스튜디오의 #액션음원 시리즈 중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인 ‘CELEBRATE’에 참여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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