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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수미 아들' 정명호 "어린 시절 항상 집에 혼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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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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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평의 별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서효림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베짱이 사위' 정명호는 가족들을 위해 손수 삼계탕 요리에 도전하는가 하면, 애주가 장인어른을 위해 '진심 200%' 선물까지 준비했지만 여전히 '막내아들' 면모를 벗어나지 못하며 웃음을 더했다.

저녁식사 도중 서효림은 "우리 가족은 시간 되면 이렇게 가족들이 모인다. 어릴 적 놀이동산, 벚꽃축제며 대구 이모네까지 아빠가 많이 데리고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서효림과 다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란 정명호는 "기본적으로 가족들이 국내에 다 없었고 엄마는 주말에도 촬영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모일 수가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아빠랑 여행을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명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집에는 저 혼자 있을 때가 태반이었다"라며 "제가 생각하는 가족은 항상 함께 그리고 같이 있는 것"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딸 조이는 그런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가 좀 외롭게 살았구나 싶다"라고 내심을 전했다. 그런 뒤,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공개했다. '딸바보' 아빠가 '딸도둑' 사위에게 전하고픈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지난 2019년 결혼한 이후 2020년 딸 조이를 출산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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