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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종서 “기러기생활 18년으로 반돌싱…가스 안 써서 가스비 0원” (‘돌싱포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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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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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종서가 18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전파를 탄 SBS 에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가수 김종서, 김경호, 방송인 권혁수가 등장, 반전 케미를 자랑했다.

김경호는 본인 모창을 따라하는 사람이 많지만 권혁수가 제일 잘한다고 밝히기도. 이어 요즘은 김경호가 권혁수 모창을 한다는 질문에 김경호는 “사랑했지만 이라는 곡은 알려진 곡이다. 행사 갔을 때 이 곡을 안할 수가 없다. 노래만 나오면 사람들이 킥킥대기 시작한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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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그 모창을 기다린다. 2절에는 서비스 차원에서 해야 한다”라며 권혁수를 따라 엄청난 기교를 부려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서는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을 14분 만에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김종서는 “그 앨범은 저희가 미국 LA 살 때 만든 앨범이다. 거의 다 만들고 다음 날이 귀국해야하는데 훅 떠올랐다. 기타로 급하게 작업했다. 이 곡만 한국에서 만들었다”라며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종서는 “요즘같은 시대였다면 저는 여기에 없다”라며 90년대는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우리가 뭐가 어때서요”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경호는 폭발적 성량으로 마이크를 고장낸 적이 있다고. 생방송 도중 마이크가 고장이 나서, 스텝이 등장해 급하게 마이크를 교체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경호는 초고음 성량에 자동으로 소리가 차단된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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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는 기러기 생활을 18년째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서는 “반돌이다. 이미 결혼한 상태로 데뷔를 했다. 데뷔 후 너무 유명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종서는 “와이프가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다”라고 덧붙였다. 집에서 가스를 쓰지 않아 가스비가 나오지 않는다는 김종서는 “나는 가스레인지. 3분이면 다 끝난다”라고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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