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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윤아 “집안 스튜디오 비용만 5억”, 140평 최고급 분당집 공개 (아침먹고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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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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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최고급 집을 최초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속 코너 ‘아침먹고 가’에는 ‘최초공개!! 자우림 김윤아의 최고급 요새 하우스 습격 | 아침먹고 가2 EP.1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김윤아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누나를 뵌 게 2~3년 됐는데 누나 카리스마가 무표정하고 계시면 뒷걸음질 치게 된다. 내가 이렇게 개그를 시답지 않은 유머를 하면 누나가 이렇게 (노려본다). 날 별로 안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성규는 "누나가 이사 가고 첫 공개라고 들었다. ‘아침먹고 가2’에서 최초 공개라고 한다”라며 “남편 분이 치과 의사 선생님이시고 VJ 출신이시다. 치과 의사라고 해서 센세이션 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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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공개된 김윤아의 새집. 현관을 열고 들어선 거실은 차분한 톤에 깔끔함을 자랑했다. 거실을 지나 들어갈 수 있는 첫 번째 문 안에는 작업실이 있었고, 그 안에는 김윤아의 침실이 있었다.

김윤아를 깨운 장성규는 “이런 집은 처음 온다. 누나만의 성으로 되어있는 느낌이다. 문을 이중으로 해놓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김윤아는 “바로 옆방이 작업하는 스튜디오라 거기 방음용”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바로 옆 녹음실을 제대로 구경한 뒤, 장성규는 “전체 스튜디오 비용은 어느 정도 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윤아는 “일반적으로 한 거에 비해선 2배 넘는다”라며 “5억?”이라고 묻는 장성규에 “거의 비슷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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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윤아는 서울이 아닌 분당을 선택한 이유로 “저는 넓은 집이 필요하다. 작업실이 넓어야 되니까”라고 밝혔다. 실제 김윤아 집은 140평형 오피스텔이다. 그는 "서울로 가면 이 정도 평수면 얼마일 거 같냐. 그건 좀 아닌 거 같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어쩌다가 밴드 보컬이 됐냐”고 물었다. 김윤아는 “고3 때 나를 가르쳤던 과외 선생님 중 하나가 대학생이었다. 둘이 만나면 CD 서로 빌려주고 했다. 그리고 대학 입학하고 나니까 ‘야 너 우리 밴드에 들어와’ 하더라. 너 키보드 치라고 해서 밴드를 시작했다”며 과외 선생님 따라 밴드 입문했다고 밝혔다.

밴드를 하다가 지금의 멤버들을 만나게 됐다는 김윤아는 “원래 이름은 ‘미운오리’였다. 으쌰 으쌰 잘해보자 했는데 당시 MBC 영화 제작 팀이 우리 밴드 공연을 보고 지금 새로 영화를 만드는데 타이틀곡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 그게 ‘Hey Hey Hey’다. 그렇게 해서 데뷔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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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자우림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한 김윤아는 저작권 협회에 무려 290곡을 등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깜짝 놀란 장성규는 “작사 작곡을? 수익이 N분의 1은 아닐 거 같다”라고 자우림 멤버들과의 수입 배분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윤아는 “저작권은 각자 개인으로 나오니까 각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얼마 전에 들어보니까 이승철 형님이 한 달에 외제차 한대값 정도는 들어온다더라"라며 김윤아의 저작권료를 궁금해했다. 하지만 김윤아는 쉽게 넘어가지 않았고, 장성규는 "매달 최소 외제차 3대 값은 들어오겠네"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윤아는 "외제차가 어떤 외제차냐에 따라 다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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