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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시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팀과, 지금 흐름을 이어가고 싶은 팀이 만났다.
성남FC와 충남아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19점(5승 4무 8패)으로 11위에, 충남아산은 승점 24점(6승 6승 5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최철우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분위기를 바꿨던 성남은 안산 그리너스, FC안양을 연이어 잡으며 상승세 흐름을 탔다. 수원 삼성 원정을 갔는데 0-3 대패를 당했다. 기대했던 경기력은 나오지 않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마무리를 못 지으면서 끌려간 게 대패로 이어졌다. 장효준의 부상도 뼈아팠다.
충남아산은 연이어 무승을 이어가다 부산 아이파크전 3-2 승리를 통해 부진을 끊었다. 이후 기복을 이어갔으나 최근 3경기에선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잘 쌓았다. 직전 경기인 경남FC전 4-0 완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중위권 승점 차이가 크지 않은 가운데 플레이오프권 순위를 굳히려면 무패를 유지해야 한다. 성남전 결과가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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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과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만났다. 2023시즌 전적은 1승 1무 1패로 백중세였다. 올 시즌엔 1-1로 비겼는데 강민규가 선제골을 넣었는데 박지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상대 전적에서 근소우위를 점할 예정이다.
성남의 키플레이어는 후이즈다. 후이즈는 성남 최전방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로 벌써 7골을 넣었다. 14라운드 김포FC전 득점 이후 골이 없는 후이즈가 득점을 터트려야 성남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재원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매 경기 이어지고 있어 후이즈이 헤더 득점 한 방을 기대해도 좋을 듯 보인다.
충남아산은 주닝요다. 최전방에서 강민규가 수비를 끌어줄 때 주닝요의 위협적 돌파가 상대에 부담이 될 때가 많다. 주닝요는 직전 경기인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성남은 풀백들이 연이어 부상을 당해 다른 포지션에서 선수를 끌어와야 하는데 주닝요를 막기 어려울 수 있다. 충남아산은 주닝요를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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