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프로야구와 KBO

KBO, 노시환·유영찬·손호영 등 ‘2024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LG 유영찬(오른쪽)이 5월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 경기 후 박동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 스포츠서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별들이 문학에 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한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로하스(이상 KT), 문승원(SSG), 이영하, 양석환(두산),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이상 롯데), 이승현(등번호 57), 김지찬(이상 삼성)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LG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 오스틴, 김현수, 홍창기(이상 LG),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이상 NC), 최지민(KIA),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첫 출전이 눈에 띈다. KT 장성우는 데뷔 후 17년 만, 두산 양석환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감격을 맛보았다.

2020년 베스트12에 선정되었던 로하스도 4년만에 KBO 올스타전에 복귀하며,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손호영도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서울

2024 KBO 올스타 출전선수 명단. 사진 | KBO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는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어, 2010년 이후 깨지지 않았던 삼성 양준혁의 15회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투수 부문에서는 감독 추천 선수 중 유영찬(LG), 김영규, 김재열(NC), 주현상(한화), 하영민(키움)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초대받았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삼성과 KIA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두산, 롯데, LG, 한화가 5명, KT, 키움 4명, SSG, NC에서 각각 3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2024 올스타전’ 출전 선수 50명이 모두 확정됐다. et1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