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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미국서 50만 유닛 돌파…남다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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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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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가 미국에서 50만 유닛 판매를 돌파했다.

차트데이터는 지난 20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feat. 베키 지)가 미국에서 50만 유닛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닛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한 앨범 등가 단위이다.

디지털 음원으로만 발매된 '치킨 누들 수프'. 이 노래는 무료 음원 사이트인 사운드클라우드에도 공개된 바 있다. 이에 50만 유닛 판매 기록은 더욱 의미가 있다.

'치킨 누들 수프'는 2019년 9월 발매된 곡으로, 제이홉이 작사, 작곡, 안무, 뮤직비디오 촬영, 의상과 액세서리, 커버아트 선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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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1위, 캐나다 빌보드 핫100에서 55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82위에 오르는 등 미국, 캐나다, 영국 메인 싱글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이 곡은 댄스 챌린지까지 유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2019년에 베트남 웹티비아시아 어워드에서 '올해의 바이럴 비디오' 상을 받았고고, 팝크러시와 아이돌레이터가 발표한 '올해의 뮤직비디오 톱25', '2019 베스트 뮤직비디오'에 선정됐다.

또한 '치킨 누들 수프' 뮤직비디오는 2019년 유튜브 연말결산 차트에서 '좋아요' 클릭을 가장 많이 받은 전 세계 뮤직비디오 9위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5월 13일에는 4억 뷰를 돌파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으로, 그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차트데이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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