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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텍사스 '에이스' 슈어저가 돌아온다, 24일 캔자스시티 상대로 올 시즌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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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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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메이저리그 최고 오른손 투수라는 찬사를 받는 맥스 슈어저(40. 텍사스)가 돌아온다.

슈어저의 소속팀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른손 투수 맥스 슈어저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른손 투수 예리 로드리게즈를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이동시킨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슈어저는 24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열리는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첫 등판으로, 이는 그의 2024시즌 데뷔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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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시절의 맥스 슈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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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슈어저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총 16시즌을 뛰며 통산 214승 108패 평균자책점 3.15의 눈부신 기록을 보유한 현역 최고 오른손 투수로 통한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무려 3번이나 수상한 슈어저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겨우내 재활과정에 매달려 왔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재활경기를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을 조율해 왔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슈어저가 시즌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맥스 슈어저@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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