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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62일만에 승리, 변성환호 드디어 웃었다! 성남 3-0 격파 [K리그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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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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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수원 삼성이 무승 고리를 9경기 만에 끊었다. ‘소방수’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네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성남FC와 홈경기에서 3-0 대승했다.

수원이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건 지난 4월21일 FC안양전(3-1 승) 이후 62일 만이다. 그 사이 3무5패로 부진, 염기훈 감독이 물러났다. 지난 19일 코리아컵 16강전(포항에 승부차기 패)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9연속경기 무승이었다.

변 감독은 지난 2일 부산 아이파크전(1-1 무)에 수원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뒤 코리아컵을 포함해 공식전 3연속경기 무승부에 머물렀으나 이날 세 골 화력을 뽐내며 데뷔승을 챙겼다.

수원은 전반 25분 뮬리치가 문전에서 동료 김주찬의 슛이 빗맞은 것을 재차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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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 26분 베테랑 김보경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정교한 왼발 슛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카즈키와 맞트레이드돼 서울이랜드에서 수원 유니폼을 입은 피터가 어시스트했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때 김상준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조윤성이 밀어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수원은 7승3무7패(승점 24)를 기록, 김포FC(승점 24)와 승점 타이지만 다득점에서 5골 앞서 5위를 기록했다. 성남은 승점 19(5승4무8패)로 제자리걸음하며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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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FC안양은 서울이랜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9분 단레이의 결승포로 2-1 신승했다. 단레이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자책골을 범했는데, 후반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며 웃었다. 승점 33(10승3무3패)을 마크한 안양은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이랜드는 승점 25로 3위다.

앞서 충남 아산은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주닝요의 멀티골을 앞세워 4-0 대승했다. 승점 24를 기록, 수원에 다득점에서 1골 앞서면서 4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승점 16으로 12위에 머물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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