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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진경♥김승규 결혼…영웅시대·아린, 생일맞이 기부[TF업앤다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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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2년 만에 부활…"올 추석 방영"

-유튜브 / 네이버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모델과 축구선수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이들은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친해졌다고 합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와 아린은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그런가 하면 MBC 대표 명절 특집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돌아옵니다. 6월 셋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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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진경(왼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17일 결혼했다. /김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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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김승규 결혼…'축구'라는 공통분모

모델 출신 배우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부부가 됐습니다.

17일 김진경과 김승규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는 가족들과 친척, 가까운 지인과 동료들이 참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축구를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더팩트> 단독보도([단독] 김진경♥김승규 6월 결혼…배우·축구선수 부부 탄생)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김진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는 글과 웨딩 화보를 올렸습니다.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진경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입니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 몸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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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왼쪽)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6월 한달동안 2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오마이걸 아린은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원을 쾌척했다. /영웅시대,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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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 아린, 생일 맞이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17일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한 기부릴레이 성금이 2억원을 넘은 것으로 <더팩트>의 단독보도([단독] 영웅시대 '빛나는 저력', 임영웅 생일 기부금 한달간 2억)로 알려졌습니다. 지역방 관계자들을 통해 취재 집계한 생일 기념 후원금은 현금 1억9174만원과 물품 2607만원입니다.

앞서 영웅시대는 매년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하와이와 시애틀 영웅시대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에 나눔실천 문화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임영웅 역시 그동안 많은 기부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는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왔고 2021년 사랑의 열매에 팬클럽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또 2022년 3월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쾌척, 지난해 7월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오마이걸 아린 역시 자신의 생일(6월 18일)을 맞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1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아린이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 청년의 교육비와 생활 안정비 등에 사용됩니다.

아린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열여덟 어른에게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며 "보육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이 희망찬 새 출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향한 관심이 높았던 아린은 지난해 주거 위기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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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돌아온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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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2년 만에 부활…올 추석 방영 예정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2년 만에 돌아옵니다.

20일 MBC 관계자는 <더팩트>에 "예능프로그램 '아육대'가 올 추석에 방송된다. 오는 8월 중 녹화를 시작하며 아직 기획 단계라 종목 등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아육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육상·리듬체조·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0년 추석부터 시작됐으며 아이돌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한때 최고 시청률 18.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까지 찍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 설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되짚어보는 토크쇼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2022년 추석에 다시 시작했지만 지난해 명절과 올해 설에는 방송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재정비한 '아육대'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많은 관심이 쏠립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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