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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악플이라니…이지훈♥아야네는 참지 않아 "평화롭게 살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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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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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태교 일상을 공유 중인 가운데, 이들 부부가 일부 눈살이 찌푸려지는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21일 이지훈은 자신의 계정에 "평화롭게 좀 살자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앞서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와 촬영한 만삭 화보 촬영기를 공개한 바. 이지훈이 이날 올린 사진에는 해당 영상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 캡처돼 담겼다.

해당 누리꾼은 "여성분들 임신한 건 축하하는데 제발 배 까고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말아주세요, 아무도 당신들 임신한 배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자 이지훈은 이 댓글을 고정시켰고, "불편하셨군요. 저희 둘의 추억인데 알고리즘이 열일해 당신 계정까지 갔군요. 주의시키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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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임신 소식을 전한 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활발히 태교 일상을 공유해왔다.

이들의 게시물에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지만, 임신 소식에도 일부 악플러들은 부지런히 움직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앞서 아야네 역시 지난 5월, 자신에게 남긴 악성 댓글에 담담히 대처한 바 있다.

아야네는 가족들과 함께 젤리(태명)가 아들인지 딸인지 성별을 알리는 젠더리빌 파티를 했다. 젠더리빌 파티 게시물을 올린 아야네에게 한 누리꾼은 "지들이 대수인 줄 아나"라며 악플을 남겼다.

아야네 역시 해당 글을 캡처해 박제, 해당 누리꾼에게 "제 계정에 추억 올렸다. 대수 아니어도 내 계정에 내 일상 올리면 알아서 확산할 뿐"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또한 아야네는 이를 스토리 기능을 통해서도 공유하며, "난 이런 댓글 하나도 맘 안 아프고 힘들지 않은데 글쓴이 마음이 더 힘들듯"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진=아야네, 이지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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