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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당초 이집트가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자국 사정으로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브라질이 대신 출전하게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브라질과의 협의를 거쳐 참가를 확정했다. 결국 참가팀은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로 변경됐다.
경기 일정도 나왔다. 한국은 첫날인 7월 13일 브라질을 맞이해 일전을 치른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일본과 맞붙는다. 15일 하루 동안 휴식을 거친 뒤 16일에는 호주와, 17일에는 중국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며 승수를 많이 쌓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우승팀에는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3만5000달러다.
대회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이 한국의 4경기를 생중계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6월 26일 오후 2시 푸마존 특별석과 일반석을 동시에 판매한다. 푸마존 특별석은 대회 기간 5일 동안 모든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구매자에게는 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제공한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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