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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도 안산과 함께' OK금융그룹, 아동센터 돌봄아동 초청 배구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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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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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비시즌에도 연고지 안산과 함께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안산시 아동센터 돌봄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배구교실은 OK금융그룹 홈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진상헌, 정성현, 박원빈, 강정민 등 네 명의 선수가 참여해 세트와 리시브 연습을 진행한 후 미니게임까지 소화했다.

이번 배구교실은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OK금융 읏맨 원정대 드림(Dream)' 프로그램 중 하나다. OK금융그룹 선수들은 배구교실을 비롯해 비시즌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다양한 CSR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구교실에 앞서 뜻깊은 활동에도 함께한 바 있다. 지난 5월 25일에는 이민규와 김웅비가 안산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음성 동화책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이민규와 김웅비는 한국어 동화책 세 편을 녹음했고 이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북은 안산시 다문화작은도서관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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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선수들은 배구교실에 이어 오는 26일 장애인 인식개선 SNS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다양한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안산시를 위한 OK금융그룹의 CSR 활동은 창단 때부터 활발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매 시즌 안산시민을 위한 홈경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고 지난해 5월에는 상록중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과 배구 체험 등을 진행한 '스쿨읏택'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2023-2024시즌 중이었던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안산 롯데백화점에 '창단 10주년 기념 홍보관'을 운영해 안산시민들과 OK금융그룹의 지난 추억을 공유할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OK금융그룹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계속해서 기획하고 함께할 계획이다. 안산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OK금융그룹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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