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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KT, 동아시아슈퍼리그서 대만 1·2위팀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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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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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아시아슈퍼리그에 나갈 팀들이 하나 둘 정해지고 있다.

대만 농구(P.LEAGUE+) 우승팀이 정해졌다. 뉴 타이베이 킹스가 정상에 올랐고,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가 준우승을 거뒀다.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고 뉴 타이베이가 시리즈 전적 4-1로 웃었다.

두 팀은 동시에 2024-2025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출전권을 획득했다.

뉴 타이베이는 조별 예선 B조에 편성되어 한국 KBL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부산 KCC와 만난다. B조엔 이 두 팀 외에 지난 시즌 일본 프로농구(B.LEAGUE) 준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 필리핀 PBA 2023-2024 콘퍼런스 준우승팀과 대결을 펼친다.

타오위안 파우이안은 A조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KT, 일본 챔피언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스, 필리핀 PBA 우승팀과 맞붙는다.
동아시아슈퍼리그의 새 시즌 조편성은 각국 참가 리그들과 합의해 올해 초 미리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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