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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설민석, 표절논란 4년만 MBC 복귀…오은영과 '강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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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설민석(왼쪽),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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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역사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후 4년만 MBC에 복귀한다.

설민석은 다음 달 12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하는 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출연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전 야구감독 김성근, 변호사 한문철, 금강스님, 다큐멘터리 PD 김영미,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강연한다.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역사 왜곡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이 잇따라 발견됐다.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교육학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표절 의혹까지 불거졌다. 결국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고, 2년 만인 2022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로 복귀했다.

강연자들은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명이 펼치는 강연쇼다. 한 가지 주제를 7가지 시선으로 풀어본다. 김성근 강연 신청자는 하루 만에 1000명 이상 몰렸다는 후문이다. 오은영은 개그우먼 장도연과 MC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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