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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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손아섭(36)이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부문에서 박용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아섭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려 통산 기록은 2504개로 늘렸다.
이로써 손아섭은 박용택과 함께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공동 부문 공동 1위로 도약했다. 향후 손아섭이 안타를 때리는 순간 KBO 리그의 새 역사가 쓰여진다.
박용택은 지난 2018시즌 양준혁을 넘어 최다 안타 부문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2007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내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활약했다. 2010시즌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이 기간에 3할 타율을 기록하지 못한 시즌이 두 번밖에 없다.
통산 타율 0.321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통산 네 차례 시즌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타율 0.339를 기록해 데뷔 후 처음으로 타격왕에 올랐다.
한편, NC는 시즌 21, 22호를 연거푸 터뜨리며 3타점을 쓸어담은 데이비슨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을 7-5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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