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안은진,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7월 18일 첫 방송

박준면·덱스와 호흡…어촌 생활 리얼리티

배우 염정아 안은진, 방송인 덱스, 배우 박준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방송인 덱스의 바다 마을 라이프가 공개된다.

tvN은 18일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 7월 18일 첫 방송된다.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호흡을 맞춘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염정아를 필두로 신선한 조합이 완성된 가운데 이들은 전국의 바다를 돌아다니며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다 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염정아는 믿고 보는 연기력은 물론 출연하는 방송마다 새로운 모습과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주역이다. 특히 동료 연예인들에게 염정아 표 식혜 레시피가 유명할 정도로 자타공인 '맛잘알'(음식을 잘 아는 사람)이다. 이에 산지 제철 재료를 직접 요리하는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여준 안은진은 '언니네 산지직송'으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안은진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특유의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예능에서 보기 드문 박준면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준면은 염정아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첫 고정 예능 출연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덱스가 부족한 일손을 돕는 멤버로 합류한다. 덱스도 염정아와 '아이쇼핑'에서 호흡을 맞춘 연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 오는 7월 18일 첫 방송된다. /tvN

티저 영상에는 웅장한 새벽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배와 바닷가 사람들의 생생한 수확의 순간이 담겼다. '밥상을 빛내주는 고마운 제철 음식' '수확의 순간을 TV로 배송해 드립니다'라는 자막 뒤로 염정아와 덱스는 "무슨 일을 하게 될까?"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염정아는 "곡소리가 날 거야 완전히"라며 쉽지 않은 여정을 예측했다. 밥상 앞에서 넋이 나간 안은진과 이를 보고 빵 터진 염정아의 표정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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