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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강민·문동주·노시환 등 한화 선수단, 유소년 대상 야구클리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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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주최

뉴스1

한화, 선수협과 유소년 야구클리닉 진행.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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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야구 교육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강민, 노시환, 문동주 등 21명의 선수들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두드림'은 프로 선수들이 해당 지역 연고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야구를 가르쳐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9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선수협 이사를 맡고 있는 한화 외야수 채은성은 "시즌 중 선수단이 야구 외적인 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더운 날이라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학생들이 선수들에게 웃음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현재까지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 8개 구단 선수들과 야구클리닉을 진행했다.

6월 24일에는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8월 19일에는 KT 위즈 선수들과 야구클리닉이 예정돼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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