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필름 카메라 '펜탁스17' 출시 임박했나…초보 사진가 '겨냥'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필름 카메라 '펜탁스17' 출시 임박했나…초보 사진가 '겨냥'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펜탁스의 새로운 필름 카메라 펜탁스17의 모습 [사진: 펜탁스]

펜탁스의 새로운 필름 카메라 펜탁스17의 모습 [사진: 펜탁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카메라 제조업체 펜탁스(Pentax)가 새로운 필름 카메라 '펜탁스17'(Pentax 17)을 출시한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펜탁스17은 초보 사진가를 겨냥한 하프 프레임 포맷 카메로, 25mm F3.5 렌즈를 탑재했다. 36노출롤로 총 72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카메라에 자동 초점 기능은 없는 대신 영역 초점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수동 필름 감기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으며, 노출 보정 다이얼과 슬로우 셔터 및 벌브 모드가 있어 숙련된 사진가라면 창의적인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게 펜탁스의 설명이다.

펜탁스17의 상부 모습 [사진: 펜탁스]

펜탁스17의 상부 모습 [사진: 펜탁스]


펜탁스17의 후면 모습 [사진: 펜탁스]

펜탁스17의 후면 모습 [사진: 펜탁스]


카메라 외관의 뷰파인더는 본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 디지털카메라들이 뷰파인더를 대부분 본체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 배치하는 것과 대비되는 정렬이다.

한편 펜탁스17의 정확한 가격 및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올해 여름 출시될 가능성에 무게를 쏟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