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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내와 술 궁합 최고라는 이상엽..“혼술 고백한 김승수의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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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아내와 술 궁합이 최고라고 자랑했다.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이상엽의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손님맞이 준비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승수는 새신랑 이상엽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엽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둘이서 술 궁합도 잘 맞아서 집에서 술을 엄청 많이 마신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승수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좋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내 앞에서 할 소리야? 매일 혼술하고 자빠져 있는데? 아침에 깨면 몇 병 마셨는지 모르고 있는데”라며 혼자 술을 마시는 자신의 상황을 자조적으로 언급했다.

매일경제

이상엽이 아내와 술 궁합이 최고라고 자랑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대화는 이어져 김승수가 “집에서 여보라고 부르냐”며 부부간의 호칭을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와이프를 귀여워해서 ‘귀여워, 너무너무 귀여워’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죽을래? 상엽이가 이런 애교를 부리다니”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상엽은 “처음에는 본인도 어색해했지만 이제는 와이프가 본인을 귀엽다고 한다”며 부부간의 애정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김승수와 이상엽의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통해 결혼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승수의 부러움 섞인 반응과 이상엽의 애교 넘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을 통해 두 배우의 인간적인 면모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잘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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