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접수할 라이즈·이븐 컴백→스크린 집어삼킬 이재훈X구교환 ‘탈주’ 시사회 개최 [오늘의 프리뷰]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 라이즈, 베이스 들고 ‘Boom Boom Bass’ 발매기념 쇼케이스 개최

라이즈가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RIIZING’ 프레스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라이즈가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RIIZING’ 프레스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라이즈 멤버들은 첫 미니앨범 ‘RIIZING’는 물론 타이틀 곡 ‘Boom Boom Bass’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에 들고 나온 ‘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으며,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베이스 기타가 메인 콘셉트인 곡인 만큼, 심장을 울리는 듯한 베이스 기타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를 후렴구에서 주먹을 쥔 채 가슴을 탭핑하는 포인트 동작으로 표현해 절제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쇼타로-성찬과 원빈-앤톤의 페어 안무, 댄스 브레이크 등 다양한 구성도 눈길을 끈다.

한편 컴백 준비와 함께 첫 팬콘 투어에 한창인 라이즈는 지난 15일 뉴 타이베이 시티 엑시비션 홀(New Taipei City Exhibition Hall)에서 열린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7월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 이재훈X구교환, 러브콜 보내더니 드디어 ‘탈주’로 만났다

영화 ‘탈주’ 언론시사회가 14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탈주’ 언론시사회가 14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 현장에 이제훈, 구교환, 이종필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는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려냈다.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며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규남과, 자신의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추격하는 현상. 충돌하는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그려낼 팽팽한 대립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과 함께 공감을 자아내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공감과 격려,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제훈이 탈주를 시작한 규남으로, 대체불가 매력으로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구교환이 규남을 추격하는 현상으로 분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2년 만에 ‘스캔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채영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진=KBS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날 현장에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최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까지 총 14명의 배우들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안방극장을 찾아올 ‘스캔들’은 ‘금이야 옥이야’, ‘국가대표 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지영 감독과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등 탄탄한 집필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 해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으로 분한 한채영은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백설아(한보름 분)의 작품 ‘포커페이스’ 첫 시사회에 참석해 도도한 포즈로 스크린을 응시, 매혹적이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한보름은 ‘포커페이스’를 집필한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로 변신해 차가운 시선으로 정면에 있는 스크린을 바라보며 곧 다가올 복수의 서막을 예고한다.

# 여름 접수하러 왔다…‘청량 썸머돌’로 팬심 정조준 할 이븐

그룹 이븐의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젤리피쉬

그룹 이븐의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이븐 멤버들은 신곡 소개와 함께 앨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을 선보인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븐(EVNNE)은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r DIE’를 통해 그룹의 전매특허인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인 ‘Badder Love’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예고한다.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EVNNE)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통해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 음악 방송 1위, 아시아 투어 성료 등 각종 인기 기록들을 경신하며 대세돌로 급성장한 데 이어 오는 8월부터 아메리카 투어에 돌입하면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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