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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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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 손흥민 경고에도 또 황당 이적설! 이번엔 사우디..."알 이티하드 2순위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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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 무언가를 안기고 싶다"고 말한 손흥민의 말에도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됐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윙어를 영입할 것이다.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또 "새로운 감독을 정한 뒤에 영입 작업에 들어갈 텐데 윙어는 이야기가 다르다. 구단 자체적으로 윙어 영입을 추진 중이며 세 명의 선수가 언급됐다"고 했다.

손흥민을 살라의 대안이라고 했다. "살라의 이적은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으로 손흥민을 위시 리스트에 올렸다. 2025년 6월에 계약이 종료되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제안을 받기도 했는데 토트넘은 그가 재계약을 맺을 거라고 본다. 아직 공식적인 접촉은 없다. 다음 옵션이 키에사다"고 이야기했다.

다시 한번 손흥민 알 이티하드 이적설이 나왔다. 알 이티하드는 지난여름부터 사우디아라비아발 영입 광풍을 주도하는 팀으로 카림 벤제마, 조타, 파비뉴, 은골로 캉테 등 슈퍼스타들을 대거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토트넘을 이끌던 누누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도 했고 최근까진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이 있었는데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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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손흥민은 알 이티하드 타깃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손흥민은 웃으며 가능성을 일축했고 토트넘에 남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보였다. 나이가 들었어도 전성기 기량을 유지했고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재계약 상황이 진척되지 않자 이적설이 나왔다. 토트넘은 내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인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고 추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거란 이야기가 나오자 여러 팀들과 연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페네르바체가 대표적이었다. 여기에 알 이티하드까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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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1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전 이후 인터뷰에서 재계약, 이적설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딱히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구단하고 오고 가는 이야기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계속 보도가 나와서 불편한 건 사실이다. 그저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트넘에 무언가 성과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걸 숨기지 않고 말했다. 이는 나 자신은 물론 팬분들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그걸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

또 손흥민은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 거취 관련 내용으로 인해서 정신이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는 해야 될 것들에 집중하게 하는 게 선수로서의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렇듯 손흥민은 깔끔한 답변을 내놓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여전하다. 적극적이지만 여전히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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