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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리뷰] 충남아산, 부산과 0-0 무...7위 유지+무려 5개 팀과 승점 동률→역대급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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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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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역대급 혼전이 펼쳐지는 K리그2 중위권 싸움이다.

충남아산은 1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비기면서 충남아산은 7위를 유지했다.

천안시티FC와의 더비에서 1-0으로 이긴 충남아산은 신송훈, 최희원, 황기욱, 이은범, 강준혁, 김승호, 김종석, 이학민, 정세준, 주닝요, 강민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부산에 공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충남아산은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주닝요가 중심이 돼 역습을 이끌었다. 전반 14분 주닝요, 황기욱이 연속 슈팅을 기록했는데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40분에도 주닝요가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에도 주닝요가 존재감을 보였다. 강민규도 합세해 두들겼다. 후반 12분 강민규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6분 박대훈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3분엔 정마호를 넣었다.

계속해서 충남아산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9분 김종석 슈팅은 무위에 그쳤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기욱 슈팅마저 득점이 좌절됐다. 후반 35분 결정적 상황에서 주닝요 패스를 받은 김승호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41분 주닝요 슈팅은 또 득점에 실패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44분 장준영, 박종민을 넣어 후방을 강화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충남아산은 무승부를 거두면서 7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승점 21점으로 5위 부산과 동률이다. 5위 부산부터 차례로 수원 삼성, 충남아산, 부천F1995, 충북청주FC 모두 승점이 동일하다. 역대급 혼전이 펼쳐지고 있는 K리그2 중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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