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이번주 수요예측 5건, 청약 4건… 공모주 ‘큰장’ 선다

조선비즈 배동주 기자
원문보기

이번주 수요예측 5건, 청약 4건… 공모주 ‘큰장’ 선다

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경찰 조사 종료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러스트 이은현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러스트 이은현



이번 주(17~21일) 공모주 큰장이 선다. 5개 기업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4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 청약을 예정했다. 라메디텍과 씨어스테크놀로지에 인수목적회사(SPAC·스팩) 3곳 포함 시 이번 주에만 5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 하스, 이노그리드, 이엔셀 등 5개 기업이 이번 주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중 이엔셀을 제외한 4개 기업이 모두 18부터 21일 중 공모가 확정을 예정했다.

또 에이치브이엠과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18일, 19일 각각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서 수요예측을 마친 하이젠알앤엠이 18일부터 청약을 진행하고, 에스오에스랩도 이번 주 청약을 마무리한다.

시장에선 K로켓 스타트업으로 ‘우주발사체 1호 상장사’ 도전에 나선 이노스페이스의 수요예측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를 3만6400~4만5600원으로 책정, 상장 후 시가총액이 4277억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코스닥시장 최대어다.

한편 앞서 청약을 진행했던 라메디텍,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주 상장한다. 스팩 상장에선 15일 한국스팩15호가 일반 투자자 청약에 나서고, DB금융스팩12호, 미래에셋비전스팩5호, 한국스팩14호, KB스팩28호 등 4곳이 이번 주 상장을 예정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