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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 1-5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37승 37패가 됐다. 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경기 내내 무기력했다. 메츠를 상대로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2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볼넷도 2개뿐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선발 좌완 호세 퀸타나의 성적은 14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5.29. 샌디에이고는 퀸타나 공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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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도노반 솔라노(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잭슨 메릴(중견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브랜던 니모(좌익수)-J.D 마르티네즈(지명타자)-피트 알론소(1루수)-DJ 스튜어트(우익수)-마크 비엔토스(3루수)-프랜시스코 알바레즈(포수)-제프 맥닐(2루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로 진용을 갖췄다.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 상대 선발 퀸타나가 던진 5구째 90.9마일짜리 싱커볼을 공략했다. 스트라이크존 한 복판에 들어오는 공을 받아쳤지만,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3루 땅볼로 잡혔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퀸타나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6구째 90.5마일짜리 싱커볼을 몸쪽 높게 들어오자 그냥 지켜봤다. 하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고,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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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타선도 침묵을 깨지 못했다. 그러다 4회 메츠에 선취점을 내줬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주르는 2사 후 린도어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니모에게 다시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마주르가 강판됐다. 하지만 바뀐 투수 조니 브리토가 마르티네즈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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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회 다시 점수를 내줬다. 샌디에이고 바뀐 투수 엔옐 데 로스 산토스가 선두타자 마르티네즈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8회 또 실점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스테픈 콜렉이 선두타자 맥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베이더를 3루 땅볼 처리했지만, 맥닐에게 2루를 내줬다. 린도어도 1루 땅볼로 잡아냈으나 맥닐에게 3루를 허용했다. 실점 위기 상황에서 니모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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