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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유로 리뷰] '23초 만에 실점→바스토니+바렐라 연속골' 이탈리아, '광주 아사니' 알바니아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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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이탈리아가 유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탈리아(FIFA 랭킹 9위)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FIFA 랭킹 66위))에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승으로 조 2위(승점 3), 알바니아는 1패로 조 3위(승점 0)가 됐다.

이탈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스카마차, 키에사, 펠레그리니, 프라테시, 바렐라, 조르지뉴, 디마르코, 칼라피오리, 바스토니, 디 로렌조,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알바니아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술레이마노프, 브로야, 아사니, 바이라미, 라마다니, 아슬라니, 마타이, 아에티, 짐시티, 후사이, 스트라코샤가 선발 출장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알바니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분 센터백에게 향한 디마르코의 스로인을 바이라미가 끊어냈다. 바이라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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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스카마차가 흘려줬고 펠레그리니가 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펠레그리니의 슈팅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11분 이탈리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펠레그리니가 디마르코에게 짧게 패스했다. 디마르코가 다시 펠레그리니에게 건넸고 펠레그리니가 좌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펠레그리니의 크로스는 알바니아 수비의 키를 넘겼고 바스토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탈리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16분 스카마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 굴절됐다. 그 공을 아사니가 걷어냈고 바렐라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바렐라의 빠른 템포의 슈팅에 골키퍼는 손을 쓰지 못했다.

리드를 잡은 이탈리아가 분위기를 탔다. 전반 33분 스카마차의 패스를 받은 프라테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스트라코샤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고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은 이탈리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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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알바니아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7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알바니아가 프리킥을 얻었다. 아슬라니가 프리킥을 처리했고 바스토니가 머리로 막아냈다.

이탈리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4분 스카마차의 패스를 받은 키에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이탈리아가 전반에 넣었던 득점과 비슷한 패턴의 코너킥을 펼쳤다. 후반 21분 이탈라아가 코너킥을 짧게 전개했다. 디마르코가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디마르코의 크로스는 길게 넘어갔고 디 로렌조가 머리에 맞췄지만 수비에 걸리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흐름을 이탈리아 쪽이었다. 후반 34분 디마르코가 좌측면에서 치고 들어가다가 먼 거리였지만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날렸다. 디마르코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알바니아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45분 미하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 했고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이탈리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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