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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방출 위기' 우파메카노의 아부성 멘트?..."아직 말해본 적은 없지만, 콤파니는 내가 좋아했던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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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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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5일(한국시간) "우파메카노가 엉망이었던 시즌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인터뷰를 보도했다.

다음 시즌 우파메카노의 전망이 밝지 않다. 최근 뮌헨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이토를 향한 현지 평가가 좋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중요한 점은 이토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합류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중요한 특성과 분데스리가에서 입증된 이토의 기량을 종합하면 뮌헨이 이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데 리흐트, 김민재 등 뮌헨 수비진이 모두 이적설에 휩싸여 있는 만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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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리안풋볼'은 "이는 기존 센터백 중 한 명을 팔거나 백쓰리를 구축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충격적인 이번 이적 소식은 올여름 뮌헨의 스쿼드 구성에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영입은 이토가 끝이 아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타는 뮌헨이 이토와 계약한 후에도 여전히 영입 타깃이다. 뮌헨은 레버쿠젠과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도 뮌헨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입지가 위태로운 수비수가 우파메카노다. 독일 '빌트'는 "우파메카노가 방출 1순위다. 내부적으로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뛰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한다.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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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다음 시즌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로 센터백을 구성할 것이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이 추가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시즌 초반에는 모든 게 잘 풀렸다. 하지만 두 번의 퇴장 이후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후 전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적 가능성에 대해선 "(상황을) 두고 봐야 한다. 뮌헨은 유럽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유로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뮌헨에 새로 부임한 콤파니 감독에 대해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였다. 하지만 아직 그와 어떤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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