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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이동국, 아내와 데이트 추억 담긴 포항 맛집 소개…'전현무계획' 출격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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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14일 방송

뉴스1

MBN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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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전현무계획'에서 아내와 추억이 담긴 맛집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포항 맛집을 찾아 나선 먹브로(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계획'은 31번 국도 투어 2탄으로 꾸며져 포항을 방문했다. 이에 포항에서 초-중-고를 나온 '포항의 아들' 이동국이 먹친구로 함께했다. 평소 축구 팬으로 알려진 곽튜브는 레전드 축구선수 이동국의 정보를 줄줄이 읊으며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전현무가 이동국의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준비해 곽튜브의 부러움을 샀다.

이동국은 신혼집이 있는 동네에 도착해 감회가 새로운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내와 연애 시절에도 즐겨 찾았던 양념돼지갈비 맛집을 찾다. 전 축구선수 최태욱 가족도 즐겨 찾는 곳이라고.

이동국이 소개한 맛집 사장님이 "처음 이동국 선수가 왔을 때 깜짝 놀랐다, 동네에서 하는 조그만 구멍가게인데 유명인이 오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와 곽튜브가 비밀데이트를 하기 위해 작은 식당을 찾은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동국이 "비밀로 하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결혼할 상대로 만났다"라고 억울해하기도. 이에 전현무는 "선남선녀라 눈에 안 띌 수가 없다"라며 비밀 연애는 힘들었을 거라 부연했다.

이어 이동국은 재시-재아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됐고, 설아-수아는 초등학교 5학년, 막내 시안이는 4학년이 됐다며 반가운 오 남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골프와 축구를 배우는 막내 시안이가 축구 선수보다는 골프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 이동국은 연애할 때 아내를 처음으로 데리고 온 식당을 찾아 포항식 물회를 소개했다. 더불어 주물럭, 찐빵 등 다양한 포항의 명물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무계획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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