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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필
박성필이 한국프로골프(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2(총상금 1억 5천만 원)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성필은 오늘(14일) 전남 해남의 솔라시도CC(파72·6천8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박성필은 2위 신광철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 원입니다.
박성필은 5월에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에서도 우승해 1, 2차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시즌 2승, 챔피언스투어 통산 4승을 거둔 박성필은 시즌 상금도 6천822만 원으로 1위가 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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