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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고백 "나이 있어 기대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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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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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정현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녹화에서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라며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VCR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명은 '복덩이'.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

이와 함께 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달라진 먹방과 이를 지켜보는 의사 남편의 예상 밖(?) 반응도 공개됐다. 또 이정현 스스로도 꿈을 꾸고 깜짝 놀랐다는 둘째의 태몽 이야기도 밝혔다.

1980년생인 이정현은 올해 나이 44세다. 지난 2019년 연하의 의사 남편 박유정 씨와 결혼한 이정현은 2022년 첫 딸 서아 양을 낳았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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