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정기 KBO리그 통산 최다 타석 신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최다 타석 신기록을 세웠다. 11일까지 총 9036타석에 나선 최정은 이날 5-0으로 앞선 5회말에 세 번째 타석을 채우며 9039타석을 기록 박용택(9038타석) 해설위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지난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통산 468번째 홈런으로 이승엽(467개)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에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에 이어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500타점을 돌파했고 역대 최초로 1400득점 고지에도 올랐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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