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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의 그 팀! PSV 떠난 현역 베스트11→이강인 잠재적 경쟁자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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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PSV 에인트호벤은 유망한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에인트호벤이 그들을 모두 지켰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이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어땠을까?"라며 에인트호벤을 떠나지 않았다면 구성할 수 있는 현역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4였고 도니얼 말런, 멤피스 데파이, 코디 각포, 노니마두에케, 사비 시몬스, 이브라힘 상가레, 앙헬리뇨, 브루마, 파블로 로사리오, 덴젤 둠프리스, 라르스 운네스탈이 이름을 올렸다.

에인트호벤은 한국 팬들에게는 익숙한 팀이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몸담았기 때문. 박지성과 이영표가 에인트호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던 건 거스 히딩크 감독 덕분이었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원하는 선수들을 대표팀에 발탁했다. 그중 하나가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의 신임에 보답했다.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이영표의 크로스를 받은 박지성이 골을 터트렸다. 득점 이후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안겼다. 박지성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한국은 16강에 진출했다. 히딩크 감독의 한국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꺾으며 4강 신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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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을 마치고 에인트호벤에 부임했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 이영표도 함께 데리고 갔다. 2002-03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박지성과 이영표는 에인트호벤의 유니폼을 입었다. 박지성은 완전 이적이었지만 이영표는 임대 이적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박지성보다 이영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영표는 2002-03시즌이 끝나고 완전 이적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에인트호벤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리그 우승 2회 등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았다. 20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4강에서 AC 밀란을 만나 1차전에서 0-2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규칙으로 결승행은 좌절됐다. 그래도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한편,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도 에인트호벤 출신이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하지만 PSG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에인트호벤으로 떠났다. 에인트호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다시 데려왔다.

지난 시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갔다.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했고 임대를 마쳤다. 아직 시몬스는 PSG에 복귀할지 다른 팀으로 또 임대 생활을 이어갈지 정하지 못했다. PSG에 복귀하게 되면 이강인은 새로운 경쟁자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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