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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 더불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를 다시 원한다. 2023년 여름 1,500만 파운드(약 263억 원) 제안을 한 후 무산된 이후에 다시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려고 한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이 1년 남았는데 정기적으로 뛰길 원한다. 아틀레티코는 새 홀딩 미드필더를 원하며 멤피스 데파이, 스테판 사비치를 내보내며 급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기회를 얻었지만 확실히 자리는 못 잡았고 아우크스부르크와 샬케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뮌헨에서 자리가 없자 사우샘프턴으로 갔다. 사우샘프턴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준척급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미드필더를 원한 토트넘이 영입을 했다. 호이비에르는 첫 시즌부터 토트넘 철강왕으로 불리며 놀라운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 아래에 있을 때 핵심이었다. 그러다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점차 출전시간이 줄어들더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자 주전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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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에게 더 기회를 줬다. 호이비에르는 교체 출전이 더 익숙해졌고 이적설이 계속 나왔다. 아틀레티코가 원했는데 이적이 무산되면서 토트넘에 남았다. 토트넘과 재계약 대신 이적이 유력한 호이비에르는 다시 아틀레티코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말고 페네르바체도 호이비에르를 원한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페네르바체에 온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주시하고 있으며 곧 토트넘과 협상을 할 것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에 있을 때부터 호이비에르를 원했다. 이젠 페네르바체에서 다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일단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새로운 팀을 택해야 하는 호이비에르는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택할지, 아틀레티코로 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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