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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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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형욱 반려동물 훈련사의 갑질 의혹 여파로 결방했던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재개한다.
KBS 측은 11일 이데일리에 “‘개는 훌륭하다’는 다음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다만 강형욱 훈련사는 제외하고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는 출연자 강형욱의 논란으로 인해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 결방했다. 앞서 강형욱 대표 부부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으로부터 메신저 감시, 욕설 및 폭언 등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에 침묵하던 강형욱은 유튜브를 통해 해명 영상을 게재하며 반박했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한 이들이 재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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