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동해가 일본해라고?…넷플릭스 번역 '또' 오류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동해가 일본해라고?…넷플릭스 번역 '또' 오류

속보
뉴욕증시 하락 출발…다우 0.5% S&P 0.2%↓
[AI리포터]
번역 오류가 발생한 '더 에이트 쇼'의 자막. [사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번역 오류가 발생한 '더 에이트 쇼'의 자막. [사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의 스페인어 자막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오류가 표기된 자막은 3회에서 주인공 배진수(류준열 분)가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대사에서 동해가 '마르 데 에스떼'(Mar del Este)가 아닌 '마르 데 하뽄'(Mar de Japón)으로 표기됐기 때문.

이에 서 교수는 넷플릭스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K콘텐츠의 높아지는 위상과 함께 각국의 시청자가 해당 콘텐츠를 즐기는 만큼, 번역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넷플릭스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넷플릭스 측은 실수를 즉각 인정하고 자막을 수정했다. 이후 유사 사례가 없는지 검토하고 추후 번역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프랑스어 자막에서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020년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도 독일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등 무려 6개의 언어 자막에서 같은 실수가 벌어졌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