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유로 2024에 출전하는 나라 중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바로 잉글랜드였다.
축구 컨텐츠를 제작하는 'Score90'은 11일(한국시간) 해외 베팅 업체 '스포츠베트'의 자료를 인용해 유로 2024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를 공개했다.
가장 확률이 높은 나라는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는 그동안 막강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월드컵 1회 우승을 제외하곤 트로피를 든 적이 없다. 유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유로 202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은 해리 케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자마자 에이스로 올라선 주드 벨링엄, 맨시티의 4연속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끈 필 포든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꼭 정상에 올라 맺힌 한을 풀길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유로 2024에서 트로피를 들 확률이 22%다.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높다.
두 번째로 우승 확률이 높은 나라는 프랑스였다. 우승 확률은 18%였다. 프랑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합류가 발표된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앙투안 그리즈만, 윌리엄 살리바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발탁됐다. 프랑스는 유로 2000년 이후 인연이 없던 대회 트로피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독일이 참가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우승 확률을 자랑했다. 독일의 확률은 13%였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은퇴한다. 모든 시선이 크로스의 '라스트 댄스'에 쏠려 있으나, 카이 하베르츠,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 등 뛰어난 선수들이 뛸 예정이다.
공동 4위로 포르투갈(10%), 스페인(10%)이 자리 잡았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하파엘 레앙,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페인은 로드리, 라민 야말 같은 유명 선수들을 앞세워 대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벨기에(6%), 이탈리아(6%), 네덜란드(5%), 크로아티아(2%), 덴마크(2%) 등이 이었다. 한편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은 우승 확률이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