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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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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울렛서 '갤럭시 AI' 통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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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외국인 고객과 직원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제공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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