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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신부가 된 '아역 배우' ★…김보라→윤지유, 웨딩마치 울렸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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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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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보라와 윤지유가 동료들과 하객들의 축하 속 각자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8일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악뮤(AKMU) 이수현이 축가로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부르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김보라는 개인 채널로 지인들의 결혼식 후기를 재업로드하며 감사를 표했고, 이수현의 축가 영상에 "아싸~ 수려니가 노래해줘따잉"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수현이 개인 채널에 "으유, 다 컸네 다 컸어(?)"라고 올리자 김보라는 "나, 어른이야(?)"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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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1989년생인 조바른 감독과 6살 차이이다. 두 사람은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의 동생으로 활약했던 배우 윤지유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7일 윤지유는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내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청첩장을 첨부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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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윤지유는 비연예인 남편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으며 이동욱이 축사를, 이적과 이성경이 축가를 맡았다고 전해진다.

윤지유는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배우 윤은혜의 동생 고은새 역할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사진=김보라, 윤지유,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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