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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리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나란히 멀티골을 꽂아넣었다.
손흥민은 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진행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자신을 향해 거친 반칙을 지속한 상대 수비수 하리스 스튜어트를 앞에 두고 정교한 개인 전술로 제친 뒤 가운데로 치고들어갔다. 지체 없이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랐다.
1분 뒤엔 ‘이강인 타임’이다. 전방에서 공을 따낸 주민규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달려든 이강인에게 연결했다. 그가 왼발로 싱가포르 골문을 갈랐다. 전반 9분 선제골을 책임진 이강인은 A매치 8~9호골에 성공했다.
한국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다시 손흥민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이재성의 전진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싱가포르 골문을 구석을 다시 갈랐다. A매치 47~48호 골을 몰아넣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2분 이강인과 주민규를 빼고 엄원상, 황희찬을 각각 교체로 투입했다. 여유롭게 주력 요원 체력을 비축하면서 오는 11일 중국과 6차전 홈경기를 대비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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