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누가 막을수 있는가’ 손흥민·이강인, 나란히 멀티골 쾅쾅!…亞대표 빅리거 화력쇼 [싱가포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리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나란히 멀티골을 꽂아넣었다.

손흥민은 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진행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자신을 향해 거친 반칙을 지속한 상대 수비수 하리스 스튜어트를 앞에 두고 정교한 개인 전술로 제친 뒤 가운데로 치고들어갔다. 지체 없이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랐다.

1분 뒤엔 ‘이강인 타임’이다. 전방에서 공을 따낸 주민규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달려든 이강인에게 연결했다. 그가 왼발로 싱가포르 골문을 갈랐다. 전반 9분 선제골을 책임진 이강인은 A매치 8~9호골에 성공했다.

한국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다시 손흥민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이재성의 전진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싱가포르 골문을 구석을 다시 갈랐다. A매치 47~48호 골을 몰아넣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2분 이강인과 주민규를 빼고 엄원상, 황희찬을 각각 교체로 투입했다. 여유롭게 주력 요원 체력을 비축하면서 오는 11일 중국과 6차전 홈경기를 대비했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