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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처음 완전체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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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승점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른다.
현재 대표팀은 2차 예선 4차전까지 치른 가운데 3승 1무를 기록하며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싱가포르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3차 예선으로 자동 직행한다. 두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3위 태국이 현재 승점 4점으로 대표팀과 6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다만 대표팀은 이 경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3개 조로 나뉘는 3차 예선 톱 시드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톱 시드는 6월 피파(FIFA) 랭킹 기준에 의해 매겨진다. 4월 랭킹을 기준으로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대표팀은 23위로 아시아 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4위 호주(24위)와 랭킹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기에, 만약 싱가포르전에서 패배한다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대표팀으로선 '강호' 일본과 이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 SBS,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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