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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버밍엄 시티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안에 넣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은 버밍엄 사령탑 부임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첼시, 에버턴 경력을 지닌 램파드 감독은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강등이 된 버밍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램파드 감독은 빈센트 콤파니가 떠난 번리 감독 후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버밍엄은 백승호의 분투에도 강등이 됐다. 백승호는 겨울 이적시장에 전북 현대를 떠나 버밍엄으로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지로나에서 뛰었던 백승호는 전북 소속으로 맹활약 중이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백승호는 후반기만 뛰었는데 영향력은 대단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8경기에 나섰고 중원에서 종횡무진 움직이며 중원을 이끌었다. "버밍엄의 새로운 스타가 나타났다"는 평가를 들었고 영국 '스토크앤트렌트'는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백승호를 공을 정말 깔끔하게 다루고 운동 능력이 좋고 이동 능력이 훌륭한,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고 말한 바 있다"고 하며 백승호 활약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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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버밍엄 데뷔골을 넣은 백승호를 뒤로 하고 팀은 22위에 올라 리그1으로 강등됐다. 챔피언십은 24개 팀 중 하위 3개 팀이 강등이 되는데 버밍엄은 승점 50점만 획득해 22위였다. 바로 위인 21위 플리머스 아가일과 승점 1점 차이였다. 강등 여파로 모브레이 감독은 경질됐다. 이제 차기 사령탑을 선임해야 한다.
램파드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 선수 시절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한 램파드 감독은 은퇴 후 더비 카운티 감독직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더비를 잘 이끌며 찬사를 받았고 친정 첼시로 가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속에서도 성적을 내 호평을 들었다. 그러다 첼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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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으로 갔는데 최악의 성적을 내 불명예 경질됐다. 이후 첼시 임시 감독으로 있었는데 그 시기 경기력은 최악이었고 성적도 나지 않았다. 연이은 실패 속 야인으로 있는 램파드 감독에게 버밍엄이 접근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램파드 감독은 승률이 41.3%다. 그럼에도 버밍엄, 번리 등이 기회를 주려고 한다. 버밍엄은 바로 챔피언십 복귀가 목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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