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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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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이젠 음방 돌아야겠네…이클립스 '소나기'로 빌보드 뚫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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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에 등장하는 밴드 이클립스가 빌보드에 진출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이클립스 명의의 '소나기'가 199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인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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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의 'How Sweet'과 'Bubble Gum'이 각각 15위와 30위, 에스파(aespa)의 'Supernova'와 'Armageddon'이 각각 17위와 55위, 아일릿(ILLIT)의 'Magnetic'이 21위, 방탄소년단(BTS) RM의 'Lost!'가 68위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극중 밴드인 이클립스의 노래가 차트인했다는 건 작품의 인기가 엄청났다는 걸 반증한다.

특히 이클립스는 드라마 내에서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음악방송 등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작품이 종영한지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이 한 번이라도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상황.

이러한 인기 때문에 변우석과 이승협, 문시온, 양혁으로 구성된 이클립스가 CJ ENM이 주최하는 K-컬쳐 페스티벌인 케이콘(KCON)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CJ ENM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해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작품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5일 기준 '선재 업고 튀어'의 OST가 발매되는만큼 이클립스의 음악 방송 활동에 대한 관심을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tvN, 빌보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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