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여자배구 AI페퍼스, 흥국생명 세터 이원정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이 흥국생명 세터 이원정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AI 페퍼스는 흥국생명으로부터 이원정과 2025~2026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고은과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원정은 지난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그 뒤 GS 칼텍스와 흥국생명을 거쳐 AI페퍼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원정은 AI페퍼스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새롭게 만나 뵐 광주 팬 분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다가올 시즌 팀들의 높이가 강화됐기에 이원정 선수와 박사랑 선수의 높이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이원정 선수의 속공과 이동공격 플레이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I 페퍼스는 앞서 2024~2025 FA 리베로 한다혜와 미들블로커 임주은을 영입하는 등 팀 전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