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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이 축구를 잘하는 이유? 유전이었다! "벨링엄 아빠, 단일 시즌 48골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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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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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주드 벨링엄이 축구를 잘하는 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DNA 덕분이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벨링엄은 20세의 나이로 이미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됐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마크 벨링엄에 대해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는 한 시즌에 48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였다"라고 전했다.

주드 벨링엄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체적으로도 완벽에 가까웠고 축구 지능이 높아 어느 위치에 나오든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다. 버밍엄 시티 시절 주드 벨링엄은 등번호 22번이었다. 4번(수비형 미드필더), 8번(중앙 미드필더), 10번(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이 모두 가능하다는 뜻이었다.

버밍엄이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큰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버밍엄은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버밍엄은 주드 벨링엄의 등번호 22번을 영구결번 했다. 주드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도 적응기간 없이 맹활약했다. 2022-23시즌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주드 벨링엄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주드 벨링엄은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나와 23골 13도움을 기록했고 벨링엄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더블을 달성했다.

주드 벨링엄의 아버지 마크 벨링엄은 세미 프로 선수였다. 20개 이상의 팀을 옮겨 다니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경찰관을 병행했다. 마크 벨링엄은 스트라이커로 활약했고 통산 700골 이상 넣었다. 2009년에는 레밍턴 소속으로 단일 시즌 48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마크 벨링엄은 아들의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도 축구선수다. 조브 벨링엄은 선덜랜드 소속이며 어린 나이에도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와 이적설이 나왔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누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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