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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헤드샷' 김강민-'근육통' 임찬규 말소…부진한 최준용, 김현준도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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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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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여파로 한화 이글스 김강민이 말소됐다. 또 부진했던 롯데 최준용과 삼성 김현준 역시 퓨처스 리그(2군)로 내려갔다.

한화 이글스는 3일 1군 엔트리에서 김강민을 말소했다. 구단에 따르면 김강민은 전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상대 선발 코너 시볼드의 3구째 직구에 헬멧을 맞은 여파로 인해 말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강민은 헤드샷 이후 대주자 이상혁 교체된 듸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으나,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LG 트윈스 선발 자원인 임찬규도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빠졌다.

임찬규는 2일 투구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3일 검진을 했고, 허리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LG 구단은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 위해 금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찬규가 선발 등판 예정이던 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은 이믿음 이 나선다"고 덧붙였다.

또 올 시즌 타율 0.154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고 있는 삼성 외야수 김현준과 롯데 투수 최준용, 두산 투수 박치국 등 부진했던 선수들 역시 말소됐다.

이 외에도 키움 투수 전준표 ,삼성 내야수 양우현, 두산 투수 최종인,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등 총 12명이 1군에서 빠졌다.

한편 키움 김재웅과 SSG 이기순은 10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말소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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