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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부상자 속출+김승대까지 이탈...정광석 대행 "모든 자원 총동원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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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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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팀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상자까지 속출했다. 고민이 깊은 정광석 감독 대행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 이 경기를 준비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는 2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승점 11점(2승 5무 8패)을 얻어 12위에 올라있다. 대구는 승점 14점(3승 5무 7패)으로 11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창근, 박진성, 강윤성, 임유석, 임덕근, 오재석, 주세종, 배서준, 김한서, 송창석, 레안드로가 선발 출전한다. 이준서, 이정택, 정강민, 이동원, 박준서, 이순민, 윤도영, 호사, 음라파는 벤치에 앉는다. 김인균, 김승대, 김현우는 명단 제외가 됐다.

이날까지 대전을 이끄는 정광석 대행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 선수들이 많이 나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을 해 훈련을 했고 스쿼드를 구성했다. 홈 팬들을 위해서 오늘 꼭 이기고 싶다. 더 이상 떨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이겨내서 반등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수비진이 거의 다 바뀐 건 대전에 불안점이다. 정광석 대행은 "벨톨라, 세징야가 나오는 건 대비를 했는데 에드가가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거로 생각했다. 훈련 중 세컨드볼에 대한 집중력을 강조했고 세징야에게 공이 가면 차단을 하는 걸 집중적으로 주문했기에 훈련을 했던 것처럼 수비 조직력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믿고 가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승대도 부상이다. 정광석 대행은 "근육이 안 좋다. 김승대 역할은 배서준, 김한서가 번갈아 맡을 것이다. 기동력을 보이면 주세종이 후방에서 컨트롤을 하고 제어를 하는 빌드업 형태를 띌 예정이다. 강윤성, 박진성이 중앙으로 들어오는 인버티드 풀백 형태도 준비했다. 중원 숫자가 부족해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고 호흡만 잘 맞는다면 경기력도 괜찮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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